Session Idle Time(세션 유휴 시간) 이란?

일반적으로 L4 구성을 하게 되면, Session Idle Time 값에 대한 요구사항이 있는데, 이는  TCP의 Keep-Alive 타이머와 관련된 개념으로, 클라이언트와 서버 간의 통신이 끝난 후 일정 시간이 경과한 후에도 연결이 유지되는 시간을 말하며, 이 값은 일반적으로 서버에서 클라이언트의 연결이 끊겼을 때 대기 시간을 정의하기 위해 사용된다.

 

예를 들어 Session Idle Time 이 30초로 설정되어 있다면, 클라이언트가 30초 동안 어떤 데이터도 전송하지 않으면 서버에서 해당 클라이언트와의 연결을 끊을 수 있다는 뜻이며, 이를 통해 서버의 가용성을 높일 수 있다.

 

일반적으로 웹 사이트에서 권장되는 세션 유휴 시간은 30분에서 2시간 정도이며, 이는 사용자가 일정 시간 동안 웹 사이트에 접속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로그아웃되지 않고, 로그인 상태가 유지될 수 있음을 의미한다. 다만, 보안 상의 이유로 더 짧은 Session Idle Time 을 권장하기도 하며, 웹 사이트를 운영하는 서비스 주체는 Session Idle Time 을 설정할 때 이러한 내용들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.